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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총력 대응…“군민 기대 저버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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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4 08:48:01   폰트크기 변경      
2027년 시범사업 신규 공모 앞두고 평가 기준별 대응 전략 마련 / 지방비 확보·주민 공감대·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 사업계획 완성도 높인다

봉화군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규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빈틈없는 사업계획 수립으로 공모에 적극 대응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고한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기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군을 제외한 52개 군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18개 군 내외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에는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민 1인당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의 소득 기반을 보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와 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기회라고 보고, 공모 준비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 항목인 정책 필요성,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와 수용성, 지역 순환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지방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 상권 활성화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사업 추진체계와 성과관리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모 요건과 제출 서류를 사전에 철저히 검토해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락이나 오류를 예방할 방침이다. 지역의 여건과 강점을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공모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봉화의 미래와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과거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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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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