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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화산단 토지 매각에 당근·네이버부동산 플랫폼 첫 도입… 10월말 ‘세계커피콩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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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4 11:36:03   폰트크기 변경      
매화동 8099.3㎡ 산업시설용지 매각에 생활·부동산 모바일 플랫폼 활용한 혁신 홍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매각 토지. / 사진 : 시흥시 제공


10월 31일~11월 1일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개최… 바흐 ‘커피 칸타타’ 공연

세계커피대회·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국제 외교 교류 등 복합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시흥시가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공유재산 매각 시 기존의 고시·공고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민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혁신 행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커피와 문화를 교류하는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흥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공공자산의 효율적 매각을 위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매화동 소재 산업시설용지(면적 8099.3㎡)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토지는 가칭 매화역 및 KTX 광명역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알짜 부지로 시는 첨단·제조업 기반 우수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시흥시는 시 홈페이지와 온비드 등 기존 공고 방식 외에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부동산 전문 플랫폼인 네이버부동산에 매물 정보를 게시하는 파격적인 홍보 방식을 첫 도입했다.


토지 위치, 면적, 용도지역, 매각 방식 등 핵심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제공함으로써 공공자산 매각 정보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일원서 진행된다. / 사진 : 시흥시 제공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 10월 31일 은계호수공원서 개막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시흥 세계커피콩축제’가 열린다.

‘2026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세계커피대회(WCC), K-Coffee Award,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등 전문 대회와 함께 바흐의 ‘커피 칸타타’ 특별공연, ‘힙한페스티벌’이 연계되어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신설된 ‘커피공작소’에서는 우수 원두를 활용한 나만의 블렌딩 원두 및 드립백 제작 체험이 가능하며, 커피 퀴즈대회, 세계 주한 대사관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회적 가치 공유 부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바일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혁신을 계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시흥 세계커피콩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글로벌 문화 교류를 동시에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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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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