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교육감이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계원예술대서 11·12차 미팅 연이어 열고 학부모 300여 명 접견
‘폰프리 스쿨’ 가정 확산 당부… 토론 중심 미래 교육 전환 및 지자체 협력 인프라 제시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군포와 의왕을 찾아 학부모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현장 타운홀 미팅을 갖고 과밀학급 해소와 등하교 안전망 구축 등 지역별 교육 숙원 사업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각각 11번째와 12번째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 안민석 교육감이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의왕 행사에는 맞벌이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양 지역에서 총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 교육감이 학부모들의 송곳 질문에 직접 답하는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핵심 이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포·의왕 지역별 주요 질의 및 정책 대안으로 등하교 교통 안전망 확충,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 RAS 교육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교사 행정업무 경감,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의 지속적 추진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의왕지역과 관련해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단독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AI 시대 맞춤형 진로교육 방향성, IB 교육을 통한 진로·진학 연계 구조 마련 등이 모색됐다.
안 교육감은 주입식·암기식 위주의 기존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토론 중심 미래 교육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고질적인 등하교 안전 및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재정을 분담하는 '벽깨기' 협력을 통해 안심 에듀버스와 워킹스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절제 정책인 ‘폰프리 스쿨’이 각 가정 내 ‘폰프리 홈’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편한교복 런웨이와 RAS 박수 체율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교문현답)’는 소신을 바탕으로 도내 31개 시·군 순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하남과 광주를 찾아 학부모들과 경기교육 발전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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