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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지난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에서 부처 배정 인원 4명 중 1명이 과학기술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산업안전, 기후환경 등 행정 전반에서 과학기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공채 부처 배정인원 5223명 가운데 과학기술직이 1270명으로 24.3%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직 비중은 △2021년 13.2% △2022년 13.9% △2023년 14.1% △2024년 17.8%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가데이터처의 과학기술직 비중은 2020년 1.1%에서 지난해 96.2%로 늘었으며 △고용노동부는 6.0%에서 77.5%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0%에서 83.3%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7.3%에서 81.5%로 상승했다. 배정인원으로 보면 국가데이터처는 1명에서 102명, 고용노동부는 35명에서 262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명에서 106명으로 늘었다.
황 의원은 “과학기술은 연구개발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산업의 경쟁력, 행정의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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