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11월 공식 출시
평택 PN 전용 공장·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기반
일본ㆍ중동 공급 확대
![]() |
| 사진: 에이피알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스킨부스터의 중남미 현지 유통을 시작했다. 올해 7월 가동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전용 생산시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발판 삼아 해외 공급을 본격화한다.
15일 에이피알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스킨부스터 일부 물량을 현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클리닉 관계자, 의료진, 인플루언서 등 약 300명을 초청해 공식 대리점 인증서 수여식과 사전 출시 행사를 연다. 칠레 공식 출시는 11월 예정이다.
공급 제품은 연어 DNA 유래 PN 소재를 기반으로 한 ‘에이지알(AGE-R)’과 ‘에이지알 플러스 G’ 2종이다. 에이지알은 피부에 도포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2등급 의료기기 관련 인증을, 에이지알 플러스 G는 피하에 주입하는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로 수출용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상반기 일부 물량의 해외 공급도 허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생산은 경기 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3캠퍼스가 맡는다. 2024년 하반기 공개한 PN 소재 전문 생산시설이다. 환경 인허가와 제조ㆍ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거쳐 올해 7월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에이피알은 칠레를 시작으로 인근 주요국에 공급망을 순차 확대하고 일본·중동 공급도 추진한다. 국내 출시는 제품 개발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준비 중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칠레는 중남미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1인당 소득 수준과 선진화된 소비 트렌드를 갖춘 시장”이라며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