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 933가구 규모
향남권역 5년 만에 새 아파트
신안산선 연장ㆍ설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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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적용된 새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경기 남서부권 주요 산업단지와 직주근접에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16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화성 만세구 하길리 40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면적 71~147㎡ 9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2~4일 진행한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 제약산단과 발안 산단 등 화성 서부권 주요 산단과 출퇴근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서해선 향남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오는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개통되면 향남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도 있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충청ㆍ호남권으로의 이동 편의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단지 앞에는 향남로와 하길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고,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발안 나들목(IC)을 이용하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하길중ㆍ고가 있고, 화원ㆍ서봉초도 도보권이다. 약 400m 거리 중심상업지구에서는 쇼핑과 외식은 물론, 의료, 금융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는 4만3194㎡ 규모 풍경 공원도 조성돼 있다.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산책로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동선은 안전한 통학 여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반도체, 미래차 부품, 스마트 물류,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약 73만6000㎡ 부지에 H-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산업 기반 확충에 따른 고용 창출과 배후 주거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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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제공 |
단지는 건폐율을 12.43%로 낮춰 동 간 거리와 조경 공간을 확보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와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조경과 풍경공원을 연계한 산책로도 마련된다. 외관은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적용한다.
차별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가구 내부는 주택 유형에 따라 분리형 욕실과 조망형 유리 난간 등을 적용하며, 일부 타워형 주택형에는 오픈 발코니를 도입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로 마련한다.
골프 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키즈 클럽 그로브 네스트, 실버 클럽 에버그린 라운지 등 가구별 생활 방식을 고려한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단지 내 전문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아이 돌봄ㆍ교육 플랫폼 째깍악어를 함께 도입해 자녀 연령대에 맞춘 교육ㆍ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낮췄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만세구 향남읍은 비규제 지역으로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 제한기간은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에 더해 신안산선 향남 연장, H-테크노밸리 조성 등 향남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품은 단지”라며 “향남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향남권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한 상품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남권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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