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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 주민배심원 35명 공약 조정안 19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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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6 11:56:37   폰트크기 변경      
민선9기 109개 공약ㆍ19건 조정안 심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문 운영

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광명시 공약이행평가단’ 1차 회의 모습. / 사진 : 광명시 제공


15일 시청 대회의실서 1차 회의 열고 ARS 무작위 선출 배심원 35명 위촉
총 3회 회의 거쳐 11월 실천계획 최종 확정…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 구현”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광명시가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배심원 기반의 공약이행평가단을 본격 가동했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광명시 공약이행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무작위 추첨으로 선출된 주민배심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은 ‘광명시 공약 실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약평가 전문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발 및 회의 운영을 전담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평가단은 18세 이상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별 비율을 고려해 ARS 전화 모집 방식으로 구성됐다. 남성 18명, 여성 17명 등 총 35명의 배심원단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층으로 꾸려졌다.

주민배심원단은 총 3차례에 걸친 단계별 회의를 통해 민선 9기 109개 공약 중 공약 통합·분리 및 명칭 변경 등 19건의 조정안 적절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이를 위해 배심원단은 지난 15일 1차 회의를 통해 오리엔테이션 및 배심원을 위촉했다. 이어 오는 29일 2차 회의를 통해 공약 소관 부서 설명을 청취와 질의응답, 분임별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3차 회의가 열리는 11월 12일은 최종 토의 및 공약 조정안을 표결하고 분임별 최종 권고안을 확정하게 된다.

시는 평가단이 제시한 권고안을 정밀 검토해 오는 11월 중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매년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정례 운영해 시민 중심의 공약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행정상의 약속을 넘어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시정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라며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공약 이행 과정을 꼼꼼하게 검증해 시민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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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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