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라르고’ㆍ다이닝 테이블 ‘마레노’
소재가 그대로 보이는 마감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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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고 /사진: 넥시스디자인그룹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넥시스디자인그룹의 테일러드리빙 브랜드 클란트는 ‘풍성하게 머무는 가을(Glamorous Fall)’을 인테리어 키워드로 제안한다.
클란트는 올해 소파, 라운지 체어, 커피ㆍ사이드 테이블, 다이닝, 수납까지 총 41개 모델을 선보였다. 브랜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소파 제품군에서는 ‘라르고’를 내세운다.
라르고는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한 패브릭 소파로, 폭 4560mm 본체에, 1900mm 유닛을 더해 거실 길이에 맞춰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라르고의 볼륨은 비례에서 출발한다. 좌면 높이 430mm, 등받이 높이 620mm로 자세를 낮게 잡고, 좌방석은 넓고 깊게 설계했다.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는 실루엣은 거실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낮은 등받이 덕분에 공간을 가로지르는 시선을 막지 않는다. 스트라이프 패턴 원단은 넓은 면 위에 리듬을 만들고, 솔리드우드 프레임은 풍성한 쿠션의 윤곽을 정리한다. 볼륨은 크게, 선은 직선과 대칭으로 가져간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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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레노 /사진: 넥시스디자인그룹 제공 |
라르고가 거실에서 부드러운 볼륨을 보여준다면 다이닝에서는 테이블‘마레노’가 폭 2600mm 상판과 다리를 모두 천연 대리석으로 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에 메탈 구조를 넣어 대리석 두께를 늘리지 않고도 하중을 지지하도록 설계해 안정성을 높였다.
대리석은 카르티에 핑크와 블랙 로즈 2종으로 선보인다. 상판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천연석의결이 테이블 전체를 하나의 형태로 묶는다.
패브릭의 부피감이 중심인 라르고와 달리, 마레노에서는 대리석의 무늬와 이를 받치는 구조가 시각적 효과를 만든다.
클란트는 두 제품 모두에서 소재를 덮는 마감 대신 소재가 그대로 보이는 마감으로 차별화했다. 원단의 짜임, 원목의 나뭇결, 대리석의 결이 가공 없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넥시스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올가을 거실은 가구 한 점이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라르고처럼 넓은 소파나 마레노처럼 결이 뚜렷한 테이블을 배치하는 등 불륨 있는 가구 한 점을 두고 주변을 조율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클란트 신제품은 서울 서초역 앞 넥시스 엠포리움 서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시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12층 규모의 국내 최대 리빙 플래그십으로, 이탈리아 하이앤드 키친 브랜드 미노티쿠치네, 유로모빌, 엘마, 페발까사, 라마쿠치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층마다 주방, 거실, 다이닝, 드레스룸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돼 있어 가구를 제품 단위가 아니라 공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원단과 가죽, 대리석, 도장 샘플을 직접 비교하는 소재 라이브러리와 1:1 상담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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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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