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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쌍용1차’ 990세대 재건축 통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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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6 13:02:40   폰트크기 변경      

배치도.


[대한경제=임성엽 기자]1983년 지어진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999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양재천과 연결되는 녹지·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육아친화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대치쌍용1차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북측에 있다. 기존 5개 동·15층·630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6개 동, 최고 49층, 총 999세대(공공임대 132세대) 규모로 재건축한다.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재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육아·돌봄시설도 계획에 포함됐다.

아파트 건물의 배치와 높이도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휴게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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