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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 5600선 회복…코스닥 800선 목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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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6 15:45:39   폰트크기 변경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지수가 2% 넘게 오르며 5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4% 넘게 오르면서 800선 문턱에서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3.83포인트(pㆍ2.05%) 상승한 5668.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지난 9월22일 이래 1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41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46억원과 683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62% 상승한 21만5500원에, 2위인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SK스퀘어(2.48%),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전기(2.15%), 현대차(5.58%), 삼성바이오로직스(4.09%), KB금융(2.11%), 삼성생명(4.61%) 등이 상승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낙폭에 따른 되돌림이 일어나며 반등세를 시현했다”며 “다만 대형 반도체 우려가 완화됐음에도 반등폭이 제한되며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3.96p(4.46%) 오른 794.7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오후 장중에는 상승폭을 키우면서 올들어 19번째 매수사이드카도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675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5억원과 9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어 알테오젠(9.60%), 에코프로(0.62%), 에코프로비엠(0.94%), 주성엔지니어링(2.93%)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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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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