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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심복합사업 본궤도… 신길4구역ㆍ녹번동근린공원ㆍ송중동 주민센터 후속절차 속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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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6 17:04:53   폰트크기 변경      

지난달 30일 지구지정 ‘완료’
사업계획승인 위한 후속절차 속행
설계ㆍ시공 통합공모로 속도전 추진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길4구역’, ‘녹번동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개 지구(5032호)의 지구지정에 이어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위해 후속 절차를 속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신길4구역’, ‘녹번동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등 3개 지구를 도심복합사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 LH 등 공공이 사업을 직접 시행함으로써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줄여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자료사진 LH 제공.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지 중 ‘신길4구역’ 지구는 총 1273호 공급 예정으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주거수요를 수용하는 배후 주거지 역할로 기대를 모은다.


자료사진 LH 제공.

다음으로 ‘녹번동근린공원’ 지구는 2676호 공급 예정으로, 지하철 3ㆍ6호선인 불광역, 녹번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2개 근린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자료사진 LH 제공.

마지막으로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지구는 1083호가 공급 예정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선 창문여고역(개통 예정)이 도보권에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구 남측에도 도심복합사업이 진행(장위12, 미아16)되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약 3000호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LH는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설계 및 시공 통합공모 방식을 적용한다. 통합공모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설계부터 사업승인, 시공까지 책임지고 수행함에 따라 민간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어 공공주택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 현상설계 없이 민간사업자가 설계를 수행함으로써 사업 기간 단축도 기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구지정에 이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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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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