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지구지정 ‘완료’
사업계획승인 위한 후속절차 속행
설계ㆍ시공 통합공모로 속도전 추진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길4구역’, ‘녹번동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개 지구(5032호)의 지구지정에 이어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위해 후속 절차를 속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신길4구역’, ‘녹번동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등 3개 지구를 도심복합사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노후 도심에 LH 등 공공이 사업을 직접 시행함으로써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줄여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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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LH 제공. |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지 중 ‘신길4구역’ 지구는 총 1273호 공급 예정으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주거수요를 수용하는 배후 주거지 역할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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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LH 제공. |
다음으로 ‘녹번동근린공원’ 지구는 2676호 공급 예정으로, 지하철 3ㆍ6호선인 불광역, 녹번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2개 근린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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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LH 제공. |
마지막으로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지구는 1083호가 공급 예정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선 창문여고역(개통 예정)이 도보권에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구 남측에도 도심복합사업이 진행(장위12, 미아16)되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약 3000호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LH는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설계 및 시공 통합공모 방식을 적용한다. 통합공모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설계부터 사업승인, 시공까지 책임지고 수행함에 따라 민간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어 공공주택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 현상설계 없이 민간사업자가 설계를 수행함으로써 사업 기간 단축도 기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구지정에 이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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