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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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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16 20:04:5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16일 고덕강일3단지(강일동 174 일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본청약은 SH가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 가운데 두 번째다. 고덕강일3단지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본청약을 통해 총 130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분양 받은 사람이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40년간 거주한 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으며, 전매제한기간(10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9㎡ 590세대, 59㎡ 715세대 등 총 1305세대다. 이 중 592세대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등) 566세대와 일반공급 147세대로 나뉜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자격이 미달하거나 청약을 포기해 남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건물 분양가는 △ 49㎡=2.8억~3.2억 원 △59㎡=3.4억~3.9억원 수준이다. 매달 내는 토지임대료는 △ 49㎡=42만6000원 △ 59㎡=51만1500원이다. 토지임대료가 부담된다면 당첨자와 SH 간 합의를 거쳐 보증금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생기면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50%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는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한강과 인접했다. 주변에 미사한강공원과 고덕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에 인접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주요 거점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엔 강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강빛중학교 등이 위치했다. 이케아,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대형 상업시설을 차량 이용 시 2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총 1305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고덕강일3단지는 고강도 콘크리트와 고단열 시스템창호, 고품질 마감재 등을 적용해 주택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백년주택’ 으로 공급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고덕강일3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고품질 공공분양주택”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서울시민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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