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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작아파트, 한강변 최고급 주거단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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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0 10:17:39   폰트크기 변경      
대우건설, 사업시행계획인가 거쳐 최고 49층, 585가구 재건축

도보권에 여의나루역·한강공원·더현대서울 위치
“차별화한 외관디자인ㆍ품질로 써밋 대표단지로 완성할 것”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제공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최고 49층의 한강변 최고급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500%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49층, 최고 높이 196m, 총 585가구 규모다.

이 사업과 관련해 관할구청인 영등포구는 오는 22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다.

케이비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나서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3년 12월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한강공원, 더현대서울이 있으며, 여의도 업무지구와 국회 등 주요 시설과도 가깝다. 한강변 입지를 바탕으로 한강 조망도 기대된다.

공작아파트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5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분야에서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면서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과 미래 주거단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개요>




설계상 주요 특징으로는 전 세대에 2.9m의 천장고가 꼽힌다. 일반 아파트 천장고인 2.3~2.4m를 웃도는 수준으로, 실내 개방감을 높이며 같은 면적에서도 한층 넓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시행자 측 설명이다.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내력벽을 최소화하고 층간소음 저감과 장수명 주택 인증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하는 등 주거 성능과 품질 향상에도 주력했다.

외관 디자인 특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 프랑스 건축설계사인 빌모트, 대우건설은 외관 특화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빌모트의 참여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단지의 상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공작은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써밋의 주거 철학을 담아낼 상징적인 사업장”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주거 품질을 바탕으로 소유자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여의도에는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써밋의 대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후속 사업 절차도 본격화한다.

김철훈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장은 “2026년 말 소유자 분양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이주 개시, 2028년 착공을 거쳐 203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한강변의 쾌적함과 여의도의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에 걸맞게, 여의도를 대표하는 품격 있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운영위원회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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