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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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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1 10:08:46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화정2동·성사2동서 ‘ 주민소통 공감토크’ 개최

고양시, 자율주행버스 20일부터 정식 운행/사진:고양시 제공

낮에도 밤에도 ‘달릴고양’…주간 2개 노선·야간 1개 노선 운영…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본격화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20일 대화역 버스정류장에서 자율주행버스 ‘달릴고양’ 개통식을 개최하고 주야간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정책실장, 스마트시티과장, 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홍승준 부회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통식 이후 주간 2노선 첫차에 탑승했으며, 주간과 야간 노선 모두 이날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달릴고양’은 지난 6월 15일부터 주간 1노선에서 시범운행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개통을 계기로 주간 2개 노선과 야간 1개 노선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주간 1노선은 대화역~킨텍스~종합운동장~대화역을 순환하는 약 4km 구간이며, 주간 2노선은 대화역~킨텍스역~킨텍스캠핑장~대화역을 순환하는 약 6km 구간이다.


야간 노선은 대화역~백석역~대곡역~화정역을 연결하는 왕복 노선으로, 편도 약 11km다.

시는 자율주행버스 2대를 활용해 주야간 운행을 추진하고, 차량 정기 점검과 돌발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전문 운전자 배치와 안전교육, 비상대응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운행 상태, 승하차 데이터 등은 고양시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승객 만족도 조사와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관련 성과자료 제출 등 운영 성과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철저한 차량 관리와 운행 상황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주행 실증을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서비스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대중교통 적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 화정2동·성사2동서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 개최… 생활 밀착형 현안 집중 논의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화정2동과 성사2동을 연이어 방문해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화정2동에서는 보행 안전과 도시환경 정비에 관한 건의가 눈에 띄었다.


주민들은 △인조잔디형 가로수 보호덮개 교체 및 단차 평탄화 △보행자도로 펜스 설치 △화정중앙공원 야외무대 안전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으며, 화정2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 공공시설 건립도 건의했다.

이어 성사2동에서는 마을과 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 개선 요청이 이어졌다.


 건의 사항은 △별모래어린이공원 화장실 전면 개선 △신원당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 설치 △신원당마을 입구 사거리 쉼터 설치 △성라공원 공동묘지 화단 조성 및 정비 등으로, 주민들이 매일 오가며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소소하지만 절실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긴 것은 고양시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규모에 비해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고양시의 강점과 자산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관내 44개 동을 순회하며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이어가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낼 방침이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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