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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K팝 연계 라이브커머스 ‘그린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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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1 10:01:17   폰트크기 변경      

앨범 매출 152% 증가 바탕으로 콘텐츠형 커머스 강화
한ㆍ일 동시 송출, 내년 정기 편성ㆍ시즌제 운영


올영라이브 그린룸 첫 게스트로 나서는 엔믹스. /사진: CJ올리브영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올리브영이 뮤직 토크쇼와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올영라이브 신규 프로그램 ‘그린룸’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2년 글로벌몰에 K팝 앨범을 도입한 뒤 국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팝업스토어로 판매 접점을 넓혀 왔다. 올해 1~9월 앨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그린룸은 앨범 판매를 라이브 방송으로 끌어들인 첫 K팝 연계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대기실’을 콘셉트로 아이돌 호스트가 컴백 아티스트를 초대해 새 앨범과 컴백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시청자는 실시간 소통과 함께 올리브영 단독 특전이 담긴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국내 올영라이브와 유튜브 채널 ‘올영TV’, 글로벌몰 일문몰의 ‘O.Y LIVE’에서 동시 송출한다. 일본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

21일 오후 8시 첫 방송에는 비투비 서은광이 호스트로, 1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Strange Muse’로 컴백한 엔믹스 멤버 4인이 게스트로 나선다. 방송 중 앨범을 구매,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친필 사인 앨범 등을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배송비 상당액을 올리브 포인트로 돌려준다.

올리브영은 올해 두 차례 시범 방송을 거쳐 내년부터 그린룸을 정기 편성하고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이 즐겨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K뷰티를 매개로 다양한 K컬처를 연결하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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