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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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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1 13:28:3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상도동 20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으로 옹벽 붕괴, 침수피해에 노출된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35층, 약 1800세대 규모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는 상도초등학교ㆍ상도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공원ㆍ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우수한 생활환경을 갖춘 주거지다. 특히 상도권역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변 개발과 연계한 체계적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대상지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상도초ㆍ장승배기로 인근 옹벽구간 등 급경사지와 협소한 도로ㆍ계곡형 지형으로 침수취약지역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대상지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기반시설과 보행동선을 계획하고,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일상을 나누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공원~커뮤니티~공공시설을 연결해 머무르고 교류하는 주거단지 △교통체계를 개선해 주변지역과 연결되고 보행이 편리한 주거단지 △지형을 활용한 생활공간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단지 3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동작구 상도권역은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대상지 일대가 주민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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