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수원특례시, LH 협력 ‘장애인 자립주택’ 체계 구축 및 ‘청년·신혼 희망터치’ 이자 지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10-23 11:45:31   폰트크기 변경      
LH 경기남부본부와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추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권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수원시 제공


2027년 12호 시작 매입임대주택 기반 공급… 주거·고용·복지 통합 ‘수원형 원스톱 서비스’

‘청년·신혼 희망터치’ 298가구 선정해 대출 잔액 이자 1% 지원… 청년 최대 50만원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맞손을 잡고 장애인의 주거 자립을 돕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전격 펼쳐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주거 복지 행정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과 권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 사진 : 수원시 제


2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수원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입주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고, LH는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2027년 12호를 시작으로 장애인 자립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무주택 청년 135가구와 신혼부부 163가구 등 총 298가구를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시설 거주 장애인이나 지역사회 자립 희망 장애인은 독립적인 주거 공간 확보와 일상생활·건강관리·고용 등의 복합 서비스 지원체계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청년 및 신혼부부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부담으로 주거 정주 여건이 불안정해지는 한계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공공 임대 자원과 지자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 자립형 통합 주거 모델을 정립하고, 청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 완화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거 복지 거버넌스'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수원시는 오는 2027년 3월 시행되는 관련 법에 발맞춰 주거·고용·복지 서비스를 일원화하는 ‘수원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학술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장애인 자립 모델을 다듬고 있다.


수원시청 전경. / 사진 : 수원시 제공


한편 청년·신혼 희망터치 사업선정 가구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가 지원되며, 청년은 연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연 최대 100만원의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수원시의 장애인 자립주택 체계 구축과 청년·신혼부부 이자 지원 정책은 단편적인 시혜성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완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주거-복지 통합 인프라를 완성하고 청년층의 정주 여건을 선제적으로 안정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적 혁신성을 지닌다. 포용적 복지 도시 수원으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주거 안전망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장애인 자립주택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과 자립 복지를 한 단계 진일보시키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비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주택·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pbc200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