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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1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한국건설ㆍ안전박람회ㆍ도시안전기술박람회’ 전경 / 킨텍스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14∼16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한국건설ㆍ안전박람회(K-CONSAFETY EXPO 2026)’와 ‘2026 도시안전기술박람회(Urban Safety Technology Show 2026)’가 총 1만2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건설ㆍ산업ㆍ도시안전 분야 300여개 전문기업이 참가해 AI(인공지능)ㆍ로봇ㆍ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중대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설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건설ㆍ산업현장의 AX(인공지능 전환)과 피지컬AI를 활용한 ‘Hyper Safety(초안전)’ 기술을 중심으로,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전 예측ㆍ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8회째를 맞은 한국건설ㆍ안전박람회에서는 △건설AI △지하안전 △해체산업선진화 △중장비ㆍ어태치먼트 △첨단안전산업 등 5대 특별관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노베이션 공동관을 구성해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자율작업 지게차, 고소작업대 스마트 과상승방지 시스템 등 건설현장 적용형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건설AI 분야의 AI 기반 건설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실시간 위험경보 시스템, 지능형 영상 안전관제 설루션 기술과 지반침하 및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그리고 올해 신설된 해체산업선진화 특별관의 첨단 해체공법과 안전관리 기술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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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관객들이 ‘2026 한국건설ㆍ안전박람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킨텍스 제공 |
동시 개최된 도시안전기술박람회에서는 도시 인프라 안전관리와 자연ㆍ사회재난 대응, 화재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기술 등이 소개됐다. AIoT(AI 사물인터넷) 기반 도시시설물 모니터링, 열수송관 누수 검출 시스템, 무인 드론 기반 공공안전 관제, IoT 기반 산사태 감지 시스템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 발주기관과 건설사,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기관 등 주요 수요처와 참가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한 결과, 국내 구매상담회와 코트라 연계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총 88건, 8409만4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성사됐다. 해외 참관객 450명이 방문해 국내 건설ㆍ안전기술의 국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기간에는 해체산업선진화 콘퍼런스, 스마트건설세미나, 스마트안전테크데이, 첨단 AX 도시안전 포럼, 한국건설안전학회 학술대회 등 30여개 전문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행사 마지막 날 개최된 ‘2026 건설안전혁신상’, ‘Urban Safety Awards(도시안전상)’에는 총 84개 응모제품, 기술 중 혁신기술, AI융합,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등 각 부문에 걸쳐 20개 기업ㆍ기관이 수상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건설ㆍ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넘어 도시 인프라와 시민의 안전까지 아우르는 첨단 안전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공공ㆍ민간 수요처를 연결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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