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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북한 대남방송 재개 예고에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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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3 11:50:32   폰트크기 변경      
파주시 취업박람회 개최… 35개 기업 현장 면접 진행

대성동 마을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주민 안전·지역 피해 결코 간과할 수 없어…” 파주시, 피해 최소화 총력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파주시는 22일 북한의 대남방송 재개 예고와 관련해 접경지역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소음 피해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약 1년 4개월 만에 대남방송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자, 접경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과거 귀신소리와 동물 울음소리 등 견디기 힘든 소음으로 겪었던 고통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생활 불편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대남확성기 영향권 지역을 중심으로 방송 재개 시 소음 측정을 실시하고, 현장 상황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방송 재개 여부와 소음 영향 수준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과 민원 동향 및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해가 확인될 경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소음과 불안으로 일상생활을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민의 평온한 생활권 보호를 위해 북한의 대남방송을 반대하는 한편, 정부와 관계 기관에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손배찬 시장은 “대남 소음방송 재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게 될 직접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체의 일상과 지역 경제, 시민 안전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결코 간과할 수 없다”라며, “파주시는 주민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구직자 1,369명 참여 -… 205명 채용 성과/사진:파주시 제공

 온라인 채용관은 12월 31일까지 운영… 취업 기회 이어가

파주시는 22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파주시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1,369명이 방문하고, 1,012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20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직자들은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취업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정언숙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등이 참석해 채용 현장을 둘러보고 구직자와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현장 면접 외에도 취업 특강, 이력서 및 면접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경력과 희망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행사는 종료됐지만, 파주시는 12월 31일까지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도 할 수 있다.

손배찬 시장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찾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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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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