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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저스템 대표 “차세대 기술·포트폴리오로 폭발적 성장…매출 3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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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3 12:15:28   폰트크기 변경      
창립 10주년 비전 선포…2030년 기업가치 2조원 달성 추진

임영진 저스템 대표. /사진=저스템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시장 진입과 점유의 극대화로 탄탄한 성과를 창출했는데 다가올 미래는 차세대 기술과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는 23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저스템은 이날 ‘함께 이룬 10년, 함께 만들어갈 100년’을 주제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매출 3000억원, 기업가치 2조원 달성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초일류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대표는 “2030년 3000억원 달성 비전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루어 가자”고 강조했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1세대 습도제어 제품인 질소 기반 미세환경 제어 솔루션 ‘N2 LPM’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후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습도·정전기 제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련 솔루션은 세계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기술력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최우수 연구소’에 선정됐으며, 장영실상 수상과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저스템은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습도제어 솔루션의 세대별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차세대 솔루션과 대체불가 제품 개발,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기술 확보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사업 발굴과 인수·합병(M&A), 사업제휴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도 병행할 방침이다.

생산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반도체 정책자금을 유치했으며, 용인 제2테크노밸리에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 완공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본부별·팀별로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상향식으로 논의한다. 임직원들이 목표와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소통·화합을 위한 야외 활동도 진행한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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