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1회 K-FDM 세미나’ 개최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회 K-FDM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국내 13개 항공사가 모두 참여했다. ‘데이터를 넘어, 안전을 향해(Beyond Data, Toward Safety)’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13개 항공사 비행 데이터 분석(FDMㆍFlight Data Monitoring) 담당자와 국토부 및 항공안전기술원(KIAST)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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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 국내 13개 항공사 관계자들이 ‘제1회 K-FDM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
타 항공사와의 교류가 거의 없던 각 항공사 비행데이터분석 담당자와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DM은 항공기가 비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비행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관리 체계다. 비행 데이터에는 항공기 운항 중 기록된 조종사의 항공기 조작, 운항 당시 풍향 및 풍속, 지형 등이 포함된다.
본 세션에서는 실무와 현장에 직결되는 심층적인 현안들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비행 데이터를 실제 운항 인프라와 현장 실무 개선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방대한 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할 때 요구되는 분석가의 명확한 기준 설정과 검증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종사의 자율 보고를 독려하는 비행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정문화(Just Culture)’ 정착 방안, 산학연 비행 데이터 공동 연구 방안 등 항공 안전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각 항공사 비행 데이터 분석 담당자들은 이번 제1회 세미나 성료를 기반으로 향후 실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 워킹그룹을 구성해 긴밀한 비행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GE에어로스페이스와 텔레다인 컨트롤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제주항공, 인천~센다이 내년 1월8일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내년 1월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에 주 3회(수ㆍ금ㆍ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센다이 정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센다이공항에 도착하고, 센다이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센다이 노선 신규 취항을 맞아 다음달 11월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ㆍ웹에서 항공권 예매시 최대 20% 할인 혜택과 사전 수하물 최대 50% 할인, 여행ㆍ숙박 제휴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의 올 1~3분기 일본 노선 탑승객 수는 370만여명으로, 지난해(287만여명)보다 29% 증가했다. 인천~히로시마 탑승객의 경우 42%, 인천~시즈오카는 40%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센다이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까운 도쿄와 연계한 인천~센다이, 도쿄(나리타)~인천 등 다구간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고베/오키나와/삿포로/히로시마/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등 16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12월1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의 운항도 재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고객 레시피로 기내식 신메뉴 개발
이스타항공은 고객의 레시피로 개발한 메뉴에 고객이 원하는 이름을 붙여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하는 ‘기내식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내식 레시피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전문가 심사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실제 기내식으로 선보이는 고객 참여형 대회다.
고객의 아이디어를 메뉴 개발에 반영해 기내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이 브랜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이스타항공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레시피를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출시될 기내식에 원하는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기내식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수상자의 이름으로 결식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레시피 응모 △서류 심사 △온라인 투표 △테이스팅 심사 △기내식 출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레시피는 기내 환경에 맞게 보완 과정을 거쳐 실제 기내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내 조리 편의성 △메뉴 차별성 △냉장 보관 적합성 △가격 경쟁력 등이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 4매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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