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선 여의도대교ㆍ오형진 노량진4구역 조합장 성공 노하우 공개
김제경ㆍ김학렬ㆍ김인만 등 전문가 총출동… 주택 시장 전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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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 <대한경제>가 주최(서울시 후원)한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에 기조 강연자로 나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안윤수 기자 ays77@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사법 리스크’를 푼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규모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에서 시민들과 만나 주택 공급 정상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다.
오 시장은 오는 11월12일~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 중 11월13일 참석해 기조 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 도심 정비사업 규제 완화의 필요성과 2031년 31만호 공급 실현 방안, 나아가 ‘글로벌 톱3 도시(G3)’ 도약을 위한 주거 안정 청사진을 집중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 도시정비사업부터 주택시장 전망까지 한자리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장의 노하우부터 정책 방향, 부동산 시장 전망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가 내달 12일 막을 올린다. 건설ㆍ부동산 전문 종합 경제지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대한도시정비포럼>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같은 달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3일 오 서울시장의 ‘서울시 주택 정책’ 기조 연설이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모아타운을 앞세워 정비사업 활성화를 이끌어온 오 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시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본지가 주최한 ‘2025 서울 도시정비페어’에서도 기조 강연을 맡았다. 당시 오 시장은 10ㆍ15 대책 등 대내외 악재에도 정비사업이 멈추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간의 정책 성과와 향후 주택 공급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 특강에 앞서 초대 서울시 주택부동산정책수석을 지낸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대한도시정비포럼> 전문위원) ‘정부의 적극성과 소극성이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 이후에는 시 담당 국장들이 무대에 올라 신통기획, 모아주택 등 주요 정책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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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경제>와 <대한도시정비포럼>이 내달 12~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 포스터. /사진:대한경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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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경제>와 <대한도시정비포럼>이 내달 12~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 프로그램 주요 내용 . /사진:대한경제 DB |
△조합장 성공 노하우 공개+시장 전문가 총출동
정비사업 성공 사례를 일군 조합장들의 노하우도 공개된다. 개막일인 12일 정희선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이 ‘28개월의 기록: 재건축 최단 기간 관리처분인가는 어떻게 가능했나’를 주제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린 비결을 풀어놓는다. 같은 날 오형진 노량진4구역 재개발 조합장은 재개발ㆍ재건축 성공의 길과 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시장 흐름을 읽어줄 전문가들도 총출동한다. 12일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속도가 곧 돈이다: 잘되는 조합과 멈춘 조합의 차이’를 주제로 사업 속도가 수익성을 가르는 이유를 짚는다. 13일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입주 시계로 보는 정비사업: 2028~2032 공급은 어디서 나오나’를 주제로 중장기 공급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14일에는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이 ‘규제와 공급 사이, 2027년 집값과 정비사업의 향방’을 통해 내년 시장을 내다본다.
법률ㆍ세제ㆍ에너지 등 분야별 강연도 이어진다. 12일에는 법무법인 지평이 정비사업 법률 분쟁을, 13일에는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세제 개편안과 주택 시장 가격 흐름을 다룬다. 같은 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제도와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세션을 연다.
실수요자를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홍지영 세무법인 더봄 대표세무사가 내 집 마련 절세 전략을, 강연옥 플팩 대표가 재개발ㆍ재건축 중심의 2030세대 대출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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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등록 QR 코드 |
박람회 전시장에는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설계ㆍ시공, 주거금융 등 주거 전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대한경제>는 참가 기업에 미디어 홍보 패키지와 B2B(기업 간 거래) 구매 상담회, 신제품 발표ㆍ세미나, 참가업체 디렉토리 등을 지원한다.
기업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dnews.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스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는 박람회 운영 사무국(02-3485-8482ㆍ8419)에서 받는다. 세부 일정과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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