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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종합 4위 달성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충남체육회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과 원정 대회 첫 5만점 돌파, 원정 최다 금메달 등 3개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충남도체육회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폐막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84개, 동메달 117개 등 총 28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득점은 5만472점으로 원정 대회 사상 처음 5만점을 넘어섰다. 종합 4위와 함께 전년 대비 경기력 향상을 인정받아 성취상도 수상했다.
메달 280개는 충남에서 개최된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당시 기록한 275개를 넘어선 역대 최다 성적이다. 금메달 역시 지난해 부산 대회에서 세운 원정 최다 기록 74개보다 5개 많은 79개를 획득했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 50개 종목, 195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카누·합기도·역도·수상스키·복싱·스쿼시 등 6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특히 카누는 12년 연속 종합우승과 통산 23회 우승을 달성했고, 역도와 합기도도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복싱 보령시청 김동회는 전국체전 16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개인 종목에서도 3관왕 4명과 2관왕 7명 등 11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사격과 역도에서는 대회 신기록 3개가 수립됐다.
이번 대회 종합순위는 경기도가 1위, 경상북도가 2위, 서울특별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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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체육회 김영범 회장(좌측)이 철인3종경기장을 찾아 충남철인3종 김지만 회장(우측)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
충남의 이번 성과는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원정 대회에서 종합득점 5만점을 돌파하며 선수층과 경기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회원종목단체,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체육회는 2027년 충남체육 100주년을 계기로 전문체육 육성과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2029년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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