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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오산 대도약’ 10대 전략사업 발표… 미래 성장동력·자족도시 기틀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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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6 11:05:54   폰트크기 변경      
민선 9기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 슬로건 내걸고 시정 전반 10대 혁신 과제 가동

조용호 오산시장. / 사진 : 오산시 제공


분당선 연장·KTX 오산 정차·세교3지구 자족용지 30만 평 확보 및 AI·반도체 소부장 집중 육성

‘언제나 어린이집’·통합돌봄·도시숲정원길 등 민생 복지·생태환경·체류형 관광 결합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조용호 오산시장이 광역교통망 대확충과 세교3지구 자족도시 조성, AI·반도체 첨단 산업 육성을 핵심축으로 하는 ‘10대 전략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언하고 ‘오산 대도약’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조용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지난 100일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향후 1000일간 결실을 맺을 10대 전략 과제를 실행에 옮긴다.


이번 전략사업은 광역철도·도로망 연결부터 세교3지구 자족 기능 대폭 강화, 운암뜰 AI시티 조성, AI·SW 미래 인재 양성, 민생 골목상권 활성화 및 맞춤형 돌봄 복지 체계 구축까지 도시의 근본적 체질을 혁신하는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그동안 오산시는 세교지구 중심의 급격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부 핵심 거점 연결 교통 인프라 미비와 단순 배후 주거지화에 따른 자족 기능 부족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자체 경제 생태계 확립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따라 분당선·KTX·GTX 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신속히 유치하는 한편, 화성·용인·평택 등 주변 반도체 벨트와 연계하여 첨단 산업, 연구개발, 고급 교육 및 복지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통합형 자족도시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조용호 시장은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 연장과 함께 5104번, 5300번 등 서울·강남행 광역버스의 2층 전기버스 전환 및 출퇴근 증차를 추진한다.


특히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를 당초 계획된 9만 3000평에서 최대 30만평 규모로 확대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강력 요구하고 지곶일반산단 조성 및 산학일체형 AI특성화고 설립으로 '지역 인재 양성-기업 취업·창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언제나 어린이집' 및 장애인 복지타운, 도시숲정원길과 독산성·물향기수목원 연계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이번 조용호 오산시장의 ‘오산 대도약’ 10대 전략사업 발표는 단편적인 지역 현안 해결을 넘어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오산의 장기적 정주 여건을 대대적으로 전환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적 혁신성을 지닌다.


27만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 대표 자족도시로서의 확실한 이정표를 다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도시는 교통과 주거, 산업, 교육, 복지 등 주요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때 지속 성장할 수 있다”라며 “오늘의 선택이 오산의 10년, 20년 뒤 미래를 결정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27만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성과로 입증하여, 성장의 결실이 시민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명품 자족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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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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