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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승인… 반도체 소부장 거점 202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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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6 11:05:10   폰트크기 변경      
22일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일원 17만 6234㎡ 규모 일반산단 조성계획 최종 승인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사진 : 용인시 제공


민간개발 방식 1374억원 투입… 전자부품·반도체 장비 소부장 기업 집적화 추진

세계적 반도체 중고장비 기업 서플러스글로벌 입주 의향… 70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 생태계의 급격한 팽창에 발맞추어 처인구 남사읍 일원에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한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격 승인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3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22일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산59-1번지 일원 17만 6234㎡(약 5만 3000평) 규모의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총 13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민간개발 사업은 내년 5월 착공을 거쳐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단 전체 면적 중 12만 1344㎡가 산업시설용지로 공급되며 나머지 부지에는 지원시설과 주차장, 도로, 공원, 녹지 등 우수한 정주·산업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그동안 용인 남사읍 일대는 국가첨단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 산단 조성에도 불구하고 급증하는 중소·중견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적기에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산업 용지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국가산단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하고,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전략적 클러스터 거버넌스'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통삼2 일반산단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반도체 핵심 연계 기업들이 대거 둥지를 틀 전망이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중고 장비 선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사업 영역 확장 및 관련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이미 입주의향을 밝힌 바 있어, 산단 가동 시 약 7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막대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의 강력한 집적화 시너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 용인시의 통삼2 일반산업단지 승인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만성적인 용지 갈증을 해소하고, 국가산단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최상위로 끌어올린 차별적 혁신성을 지닌다. 글로벌 반도체 수도 용인으로서의 자족적 산업 생태계 기틀을 더욱 완벽히 다졌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는 인근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발맞춰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즉각 입주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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