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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품 시장 진출, '표준·인증'이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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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3 21:25:23   폰트크기 변경      
진흥원, 단계별 시험·인증 맞춤형 지원 안내
수요조사 착수…2027년 '솔루션 센터' 완공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최웅기 팀장이 22일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반구축 추진내용을 설명하고있다. / 사진: 탄진원 제공


[대한경제=김건완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기업의 최대 과제인 제품 신뢰성 확보하고자 표준과 인증이라는 구체적 해법을 내놨다.

진흥원은 지난 22일 기술교육동에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기업대상 전략설명회'를 열었다. 탄소기업의 제품 성능 검증과 원활한 사업화를 돕기 위한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탄소 소재·부품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진흥원은 기업이 제품 품질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데 필요한 표준개발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로 적용하는 시험·인증 지원제도도 함께 알렸다.

'첨단소재와 융복합제품 시험·인증·표준 포털'과 공인시험기관의 장비 활용 방안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진흥원은 객관적인 평가 기준 마련이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의 핵심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전주시 등과 공동 추진 중인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기반구축 사업'의 청사진도 공유했다.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2027년 말 완공 예정인 솔루션 센터를 거점으로 시험·인증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진흥원은 국가·단체표준 수요조사에 착수한다.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철저히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 사업을 설계할 방침이다.

김용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탄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직결되려면 제품 성능과 품질을 증명할 표준·인증 기반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표준개발부터 시험·인증까지 기업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완 기자 j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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