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계열사 참여·3000여명 방문
현지 인력 1만명 넘어 올해 500여명 추가 채용
인도네시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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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하노이 과학 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채용 설명회에서 롯데백화점 현지 직원이 주요 사업과 채용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가 베트남 사업 확장에 맞춰 현지 대학을 찾아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25일 롯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5개 대학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 인 베트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물산 △대홍기획 등 베트남에 진출한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대상 학교는 계열사별 채용 수요와 대학별 주요 전공을 고려해 베트남 국립대학교,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등으로 정했다. 사흘간 3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직무 상담ㆍ일대일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 홍보 부스와 그룹ㆍ계열사 소개를 결합한 채용 설명회로 구성했다. 계열사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참가자에게 채용 후기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롯데가 현지 대학까지 찾아간 것은 채용 규모가 늘고 있어서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롯데 현지 인력은 1만명이 넘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50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글로벌 잡페어’와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열어왔다. 베트남에 이어 핵심 진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채용 행사를 이어간다.
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 인재들에게 롯데의 사업 경쟁력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인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채용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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