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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쓱데이 열흘로 늘려 18개 계열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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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5 10:06:09   폰트크기 변경      
13개사 행사 기간 확대ㆍ교차구매 챌린지ㆍ공동 팝업으로 계열사 간 구매 이동 유도

사진: 신세계그룹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연례 할인행사 ‘쓱데이’를 열흘짜리 행사로 키웠다. 계열사 13곳이 행사 기간을 늘리는 동시에 여러 계열사를 오가며 구매하도록 교차구매 보상과 공동 팝업을 한데 묶었다.

2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올해 쓱데이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온ㆍ오프라인 18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마트 △스타벅스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13개사는 행사 기간을 예년보다 늘려 최대 10일간 혜택을 제공한다. 1년간 2조원 규모로 시그니처 상품을 준비했다.

기간을 늘린 계열사들은 지난해 흥행 상품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이마트는 매진 행렬을 기록한 ‘GREAT 포터블스크린‘을 27인치 UHD로 바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베어리스타 키링’후속작을 포함한 토이스토리 협업 굿즈 4종을 내놨다. 이마트24는 ‘김창수 위스키 셀레스티얼 목성’을 11월 2일부터 앱에서 23만원대에, 이마트는 ‘글렌알라키 16년’ 한정판을 30일 오전 10시부터 와인그랩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신세계까사는 누적 판매 44만개를 기록한 ‘캄포ㆍ시리즈 가운데 ‘캄포 구스’를 최대 15% 할인한다.

한정판으로 고객을 불러들인 뒤 계열사 간 이동을 유도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개막일부터 진행하는 ‘쓱데이 완성 챌린지’는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에서 3회 이상 구매하고 앱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5만원의 신세계포인트를 지급한다. 26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계열사 앱에서 확인한 경품 코드를 ‘신한 슈퍼 SOL’ 앱에 입력하면 SSG 상품권, 주식 쿠폰 등을 받는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교차구매 구조는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이어진다. △이마트 △스타벅스 △이마트24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푸드 6개사는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10일간 팝업스토어 ‘쓱데이 블루밍마켓’을 연다. 부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조선호텔 다이닝 이용권 등이 걸린 럭키 드로우도 진행한다. 대형마트, 카페, 편의점 등 생활밀착 채널이 쓱데이에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은 ‘Nintendo Switch 2 게임 페스타’를, 스타필드 수원은 11월 7일 ‘레드불 윙스컵’ 축구 게임 결승전을 연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번뜩이는 한정판부터 반값 상품까지 온오프라인 18개 사 모두 합심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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