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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상인 자부담과 다양한 후원으로 행사 풍성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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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6 14:44:19   폰트크기 변경      
장암동, 2026 장암마을축제 ‘HI(gh)장암!’ 개최

소상공인과(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 상인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발길로 맛있게 마무리/사진:의정부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사장 전현영) 상권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이은주)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의정부의 대표 먹거리인 부대찌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부대찌개거리 상인들이 행사 비용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부담하고, 다양한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에서는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제3회 요리경연대회’ △부대찌개거리 내 11개 업소가 참여한 ‘무료 시식회’ △거리공연 및 마술공연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무료 시식회에서는 참여 업소들이 각자의 특색을 담은 부대찌개를 선보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 참여 업소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업소별로 1000 원 자체 할인 이벤트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소비를 유도했다.

특히 일본 야마토대학 사회학부와 국제라멘학회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의정부의 부대찌개 문화를 살펴보며 한일 미식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넓혔다.

김원기 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요리경연대회가 의정부 부대찌개의 새로운 맛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 음식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상인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어져 온 의정부부대찌개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해 주신 일본 야마토대학과 국제라멘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부대찌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암동, 2026 장암마을축제 ‘HI(gh)장암!’ 개최/사진:의정부시 제공

주민자치-복지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은희)는 지난 23일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구)와 장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장암마을축제 ‘HI(gh)장암!’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복지관의 전문성이 어우러져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암주공1단지 104동 앞 주차장(장암종합사회복지관 뒤편)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경품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민참여 공연 △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먹거리 및 생필품 바자회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공간인 ‘HI(gh) 뮤지엄’은 총 3개 관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장암동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제1관에서는 스톱워치 게임과 포토존을 통해 축제의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을 나누며 이웃 간 만남의 의미를 더했으며, 제2관에서는 장암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제3관에서는 주민들이 지역 정보를 직접 공유하며 ‘장암동 나무위키’를 완성하고, 마을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함께 쌓았다.


또한 꽃씨 심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도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장암동의 매력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구 회장은 “주민자치회와 복지관이 손을 잡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마을 잔치를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장암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연희 관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복지관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복지관,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만든 자랑스러운 마을 축제”라며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들이 지속해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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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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