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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7년 ‘방과후드림’ 도입…수강 신청·결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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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6 11:18:29   폰트크기 변경      
방과후·돌봄 실무인력 250여 명 대상 설명회…학부모 온라인 신청 지원

2027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급 시스템 도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남교육청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교육청이 2027년부터 방과후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과 수강료 결제, 예산 정산 등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과후드림’ 시스템을 도입한다.

충남교육청은 26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내 방과후·돌봄 실무인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급 시스템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업무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현장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드림’은 학생 정보 등록부터 지원금 배정, 프로그램 개설, 수강 신청과 확정, 수강료 결제, 예산 집행 및 정산까지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기존에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수강료 산정과 지원금 사용 내역 관리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수강료 자동 계산 기능을 통해 학생별 지원금 잔액을 반영하고, 지원금을 제외한 수익자부담금을 산정할 수 있다. 담당자는 시스템에서 결제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다.

회계 처리 기능도 갖췄다. K-에듀파인에 올릴 수 있는 정산 파일을 비롯해 강좌·강사별 결제 현황과 예산별 사용액 자료를 제공한다.

학부모의 이용 절차도 간소화된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학부모용 누리집에 접속해 자녀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확정 여부와 시간표, 수강료, 지원금 사용 내역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실무인력에게 시스템 운영 절차를 안내하고, 2027년 도입에 필요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근란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방과후드림이 학교 현장의 방과후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실무인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가 방과후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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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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