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돌입…올 연말 이주
증산4ㆍ신길2구역 4900가구도 내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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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 도심복합사업(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과 은평구 연신내역 도심복합사업이 연내 이주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인근 도심복합사업(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협의 보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인근 도심복합사업 지구는 각각 2021년 후보지로 지정된 곳으로, 사업 추진 불과 5년 만에 보상ㆍ이주 절차가 개시됐다. 쌍문역 서측은 1404가구, 연신내역 인근은 392가구로, 모두 1796가구 규모다.
여기에 도심복합사업 지구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빨라 지난 9월 역시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공사에 돌입한 방학역과 보상이 완료된 쌍문역 동측을 비롯해, 내달 보상 절차를 앞둔 신길2구역, 증산4구역까지 포함하면 서울 도심복합지구 6곳에서 7755가구 주택 공급이 본격화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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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도심복합사업(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
LH는 이번 쌍문역 서측ㆍ연신내역 협의 보상과 이주 절차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 착공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지구 인근에 보상 계약 사무소를 개소하고 법무사, 세무사, 금융기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의 보상 절차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이주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ㆍ연신내역 도심복합 지구도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절차에 착수한 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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