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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 세대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망 구축 속도… ‘세대를 잇는 든든한 복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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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6 16:28:05   폰트크기 변경      
권역별 실내놀이터·동서 교육격차 해소 ‘공공학원’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전진선 군수가 아시아사진 공모전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제공


구 리버하우스 리모델링 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고령농-청년농 ‘세대이음 지원사업’ 도입

중장년 행복캠퍼스·추모문화공원·어르신 AI 돌봄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 총력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양평군이 저출생과 고령화가 급속히 가속화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회성 지원을 과감히 탈피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과 지역 공동체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세대를 잇는 든든한 복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영유아 돌봄부터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주거·창업 지원, 중장년 생애 설계, 어르신 존엄 노후 및 24시간 돌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복지 그물망을 단계적으로 가동한다.


전진선 군수가 가현 2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사진 : 양평군 제공


우선 돌봄 공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양평서부어울림센터와 양평동부가족사랑돌봄센터에 권역별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양서공동육아나눔터 개편을 통해 사계절 안전한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아울러 동·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권(단월·양동·청운)에 예체능·학습지원·에듀테크 특화 ‘꿈 아지트’를 운영하는 ‘양평형 공공학원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농촌 지역은 젊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인해 청년층의 정주 여건이 취약하고, 은퇴 고령농과 진입 청년농을 연결할 체계적 생태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경로잔치를 찾은 전진선 군수. / 사진 : 양평군 제공


이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확대와 함께 군청 인근 리버하우스 모텔을 리모델링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청년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청년 농업인 월세 지원 및 만 65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를 만 45세 이하 청년에게 승계하는 ‘세대이음 지원사업’을 도입해 주거 안정과 영농 정착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직업전환 교육과 법률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중장년 행복캠퍼스’ 및 맞춤형 법률지원단을 가동 중이며,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화장로와 봉안시설을 갖춘 친환경 ‘양평군 추모문화공원’ 건립 부지 선정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돌봄로봇을 연계한 ‘어르신 AI 돌봄 시스템 24’를 구축하고, 80세 이상 목욕·미용 바우처 및 3대 동거가정 ‘양평 효도수당’ 등 신규 복지 제도를 촘촘히 정비했다.


양평군이 추진 중인 청소년 정책마켓. / 사진 : 양평군 제공


이번 양평군의 전 세대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망 구축은 개별 분산되었던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지역 공동체 자립 역량으로 정면 돌파하려는 차별적 혁신성을 지닌다. 살기 좋은 명품 복지 도시 양평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틀을 탄탄히 다졌다.

양평군 관계자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거대한 인구 구조의 파고 속에서 군민 누구나 생애 전 주기 동안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정착하며 어르신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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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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