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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톡] 도시정비 ‘그랜드쇼’… 오세훈 서울시장 주거해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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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7 05:00:26   폰트크기 변경      
진행= 한형용 도시정비팀장

내달 12~14일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

吳시장, 13일 주택정책 관련 기조연설

강남ㆍ서초구청장도 정비 정책 발표

조합장 성공노하우ㆍ시장 전망 공유



한= 다음 달 12일부터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가 열립니다. 가장 궁금한 것부터 묻죠.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람회 무대에 오릅니다.

이= 둘째 날인 13일 오 시장이 기조연설을 합니다. 대규모 박람회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강연 뒤에는 서울시 모아주택과장과 주거정비과장이 서울시 주요 도시정비 정책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업 방향을 정해야 하는 조합으로서는 서울시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죠.


한= 대한도시정비포럼이 어떤 곳인지도 짚어보죠.
이= <대한경제>가 도시정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민간플랫폼입니다. 재개발ㆍ재건축ㆍ리모델링 조합과 추진위원회, 정책 담당자, 전문가, 업계를 잇는 역할을 하죠. 조합장들은 수백 명의 조합원을 이끌면서도 공사비 갈등이나 인허가, 세무 문제를 어디에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고 토로합니다. “문제는 알겠는데, 그래서 우리 조합은 뭘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늘 나왔어요. 그 답을 찾으려면 정책을 만드는 사람, 사업을 끌고 가는 조합, 아파트를 짓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고 봤고, 그래서 박람회로 판을 넓혔습니다.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 먼저 걸어본 조합의 노하우 공유라는 포럼의 두 축이 이번 프로그램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한= 박람회에는 구청장들의 강연도 예정됐다죠.
이= 첫날 12일에 정비사업 최대 격전지인 서초ㆍ강남의 구청장이 직접 나섭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서초구 도시정비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대전환! 신속화합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서울시 정책이 실제 인허가 창구인 자치구에서 어떻게 집행되는지 들을 수 있어, 13일 오 시장 강연과 짝을 이루는 구성이에요.

한= 12일은 조합을 위한 날이라고요.
이= 조합장과 임원, 추진위원회를 위한 실무 중심입니다. 포럼 전문위원인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속도가 곧 돈이다’로 문을 열고, 여의도대교아파트 정희선 조합장이 ‘28개월의 기록‘을 주제로 재건축 최단기간 관리처분인가 비결을, 노량진4구역 오형진 조합장이 재건축ㆍ재개발 성공의 길과 개선 과제를 발표합니다. 먼저 걸어본 조합장들의 경험이 다음 사업의 이정표가 되는 셈이죠. 정원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는 정비사업 법률분쟁을 다룹니다.


그래픽 : 대한경제


한= 13일 다른 강연 중 주목할 만한 건요.
이= 포럼 전문위원인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이 2028∼2032년 공급이 어디서 나오는지로 문을 엽니다. 오 시장 강연 직전에는 서울시 주택부동산정책수석을 지낸 김준형 명지대 교수가 정부의 적극성과 소극성이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요. 서울시 정책을 안팎에서 본 시각이라 오 시장 강연의 예고편 격이죠.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 89% 확률로 우상향한다’는 제목으로 시장 전망을,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세제개편과 주택시장 가격 흐름을 분석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제도를 소개합니다.

한= 토요일은 실수요자 몫이죠.
이= 14일은 일반 시민과 조합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를 위한 날입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2027년 집값과 정비사업의 향방을 다루고, 홍지영 세무법인 더봄 대표세무사가 ‘오른 집값을 지키는 절세 전략’을, 강연욱 플팩 대표가 이주비 대출을 활용한 상급지 내 집 마련 대출 전략을 소개합니다.

한= 혼자 걷던 조합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것이 대한도시정비포럼의 약속이죠. 박람회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expodnews.co.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2일, 양재 aT센터에서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2026 대한민국 주거ㆍ도시정비 박람회‘ 참가 신청 QR코드. /  이미지 :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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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
한형용 기자
je8day@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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