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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10월27일)] 인제대·김해시, 국내외 건강도시상 4개 부문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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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7 08:02:32   폰트크기 변경      

◆ 인제대·김해시, 국내외 건강도시상 4개 부문 수상

AFHC 3개 부문 이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대학·지자체 협력 모델 성과 인정
리빙랩 운영·건강영향평가 도구 개발 등 지역 건강정책 혁신 성과


김광기 인제대 공중보건자치연구원장(명예특임교수)이 김해시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김해형 건강영향평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와 김해시가 협력해 구축한 건강도시 거버넌스가 국제무대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2026년 총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2일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2026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에는 인제대 특성화지방대학사업(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인제대 공중보건자치연구원은 김해시보건소에 현장연구소인 건강과지방자치연구소 리빙랩을 설치해 행정·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실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건강정책 분야에 연구자 현장 밀착 방식(Embedded Scholarship)을 전국 최초로 적용해 주목받았다.

리빙랩은 시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건강정보 친화적 보건소’ 조성을 지원하고, 건강 형평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11개 항목의 건강영향평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올해 김해시보건소 58개 사업의 계획 수립 과정에 적용됐다.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중심 정책 발굴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인제대 공중보건자치연구원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함께 놀이·식생활·신체활동·위생·또래 관계 등에 건강 개념을 접목한 ‘김해형 건강증진 어린이집’ 모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교육 내용과 평가 시스템 개발을 맡고, 보건소는 어린이집에 필요한 교육과 자료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김해시의 정책 추진 역량과 인제대의 전문성을 결합한 지역혁신 모델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제대학교, ‘제19회 김해국제음악제’, ‘삶은 음악이 되고’ 가을의 김해 물들인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앙상블 초청 공연부터 세계적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삶의 스케치’까지


인제대2-1. 제19회 김해국제음악제, ‘삶은 음악이 되고’ 포스터. / 포스터 : 인제대학교 제공


깊어가는 가을,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그려내는 제19회 김해국제음악제 ‘삶은 음악이 되고’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주최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국제음악제이자 국내 최초의 피아노 국제음악제로, 매년 국내외 실력 있는 음악가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음악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대표 현악 앙상블 ‘르 꽁세르 이데알(Le Concert Idéal)’과 음악감독 마리안 피케티(Marianne Piketty)가 무대에 오른다.

‘사계’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백은희와 함께 모차르트의 ‘론도 D장조 K.382’를 협연하고,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서로 다른 ‘사계’를 들려준다.


연주자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시각적 무대 연출을 음악에 결합해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8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삶의 스케치’ 공연이 펼쳐진다.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KNN 방송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함께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1부에서는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과 주요 아리아, 피아노 소협주곡 Op.79 등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2부에서는 탄생 27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피아노 협주곡 K.488’, 모테트 ‘기뻐하라, 환호하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의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노경원과 이미주, 소프라노 카트리나 크룸파네, 바리톤 주 페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카트리나 크룸파네는 최근 KBS에서 방영된 ‘K-가곡 슈퍼스타’에서 은상을 수상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연주자다.

제19회 김해국제음악제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부터 베버와 모차르트의 명작까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음악을 통해 일상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김해국제음악제 집행위원장 겸 예술감독 노경원은 “올해 음악제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뛰어난 연주와 참신한 무대 연출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김해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한국항공대, 우주항공·방산 협력 강화

5극 3특 공유대학 연계 공동교육·연구 확대
현장실습·실증 기반 공동연구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왼쪽)과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이 지난 23일 한국항공대 총장실에서 우주항공·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면 협약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양 대학은 지난 23일 한국항공대 총장실에서 대면 협약식을 열고, 지난 7월 체결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5극 3특 공유대학’ 연계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대학은 기업·연구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를 비롯해 현장실습 중심 교육, 인공지능(AI) 융합교육, 교육·연구시설 및 전문인력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국립대의 동남권 공유대학 운영 역량과 한국항공대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성을 연계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실증 기반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대학 간 전문역량을 연계하고 산업 현장과 교육·연구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도 “양 대학 교수진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해 교육과 연구개발(R&D)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추천기업 ㈜더마레, 창업 데모데이 최우수상

해양바이오·해조류 PDRN 스킨부스터 기술력 인정
동남권 협업 데모데이서 시장성·성장 가능성 호평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추천 기업 ㈜ 더마레가 ‘2026년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동남권 협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추천한 창업기업 ㈜더마레가 ‘2026년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동남권 협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마레는 지난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2(BIFC2)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양바이오·해조류 기반 PDRN 스킨부스터 기술을 발표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가 주최·주관했으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등 동남권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는 더마레와 함께 ㈜한국채권데이터를 추천했으며, 한국채권데이터는 핀테크·인공지능(AI) 기반 매출채권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수도권과 동남권 투자사 심사역들이 참여한 기업설명회(IR) 발표 평가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진행돼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교류 기회가 마련됐다.

최병근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학이 발굴·육성한 유망 창업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동남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가공기술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전문가 370명 참가…논문 209편 발표
일본 나고야대와 26년째 학술교류…중국·프랑스 등 연구진 참여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제26회 항공우주 및 가공기술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항공우주 부품 설계와 제조기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학과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호텔남강 등에서 ‘항공우주 및 가공기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370명이 참석했으며,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부품 설계와 제조혁신 기술 등을 주제로 논문 209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나고야대·규슈대·히로시마대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 대학 및 프랑스·캐나다 연구진 등이 참석해 기술정보와 연구성과를 나눴다.

기조연설에서는 비행 로봇 설계·제작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시스템의 유럽 동향, 제조혁신 기술 변화와 경남 로봇산업 육성 방향 등이 다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1999년 경상국립대와 일본 나고야대가 국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2000년부터 시작됐다. 양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류성기 경상국립대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부품 설계와 제조혁신 기술에 관한 새로운 연구성과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베트남서 6건 업무협약…아시아 국제협력 확대

하노이 아시아사무소 개소…대학·연구기관·기업·금융기관과 협력 강화
원자력 연구부터 산학협력·유학생 지원까지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국립창원대가 베트남 하노이 아시아사무소 공식 개소식을 갖고, 베트남 6개 기관과 글로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베트남 하노이에 아시아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지 주요 기관과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국립창원대는 하노이 아시아사무소 공식 개소식을 열고 베트남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과 분야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연구, 대학 간 교육 교류, 산학협력, 유학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국립창원대는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하노이외국어대학교 및 하노이백과전문대학과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FPT대학교·FPT Korea와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베트남 아그리뱅크·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서는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 편의와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노이 한국교육원과도 협약을 맺고 우수 인재 발굴과 유학 정보 제공, 교육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국제 공동연구, 산업 연계 교육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아시아사무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국제협력과 공동연구, 산학협력을 확대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 끼 JOB담’ 진행

진로·취업 전문가와 식사하며 맞춤형 상담, 12월까지 매주 운영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류성진)는 지난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로·취업 전문가와 식사하며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취업 런치 클래스 ‘한 끼 JOB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류성진)는 지난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로·취업 전문가와 식사하며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취업 런치 클래스 ‘한 끼 JOB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한 끼 JOB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가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지원을 펼치는 수규모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진로·취업 전문 강사가 진로설계의 중요성과 취업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및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학과 4학년 지창우 학생은 “일반적인 특강과 달리 점심을 먹으면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분위기라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었고, 평소 궁금한 점을 하나하나 물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성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라며 “향후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취업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한 끼 JOB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동아대 총학생회,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지난 23일 승학캠퍼스서 개최… 대학 구성원 애교심과 자긍심 고취
리센느·로시·이한올 등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 및 태권도시범단·동아골든벨·야시장 열기


행사에 참석한 2000여 명의 재학생과 관람객들이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59대 총학생회(회장 장세영)가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20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지난 23일 진행된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는 동아대 80년 역사와 전통을 축하하고 대학 구성원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학 역사를 겨루며 애교심을 높이는 ‘동아 골든벨’을 비롯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장터, 푸드트럭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하 무대에는 최정상급 아티스트인 리센느(RESCENE)와 로시, 이한올이 개교 80주년을 축하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학생 등 관람객의 열띤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총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준 총학생회와 재학생 여러분이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이번 축제가 동아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100년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세영(체육학과 4) 총학생회장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구성원 간 자긍심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모든 동아인이 즐겁게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 동아대, 지역청년·학교 밖 청소년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나선다

중구청소년복지센터 연계 ‘ITQ 엑셀 자격증 과정’ 오는 30일까지 운영
취업취약계층 디지털 기반 실무 역량 강화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행하는 ‘2026학년도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실무자격증 과정(ITQ 엑셀)’ 포스터. / 포스터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소장 최지은)는 지역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6학년도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실무 자격증 과정(ITQ 엑셀)’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부산광역시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의 디지털 기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무 능력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부산 중구 중앙컴퓨터회계학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실제 사무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엑셀 기능과 ITQ 자격증 시험 대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엑셀 기본 기능과 함수 활용법을 비롯해 데이터 계산과 분석 및 매크로 활용과 표 서식 작성 등을 실습한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취업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취업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 소장은 “이번 과정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디지털 실무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취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부경대,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세계시민교육강좌 3년 연속 선정

부산 지역대학 유일 선정 … 국제지역학부 주관

‘AI 시대의 인간, 포용, 그리고 세계시민’ 주제로 운영


국립부경대학교 전경. / 사진 :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의 ‘2027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5년 이후 3년 연속 선정이다.

지난 22일 발표된 이 사업 공모 결과, 올해는 학부 과정 8개 대학과 대학원 과정 2개 대학 등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지역대학 중에서는 국립부경대가 유일하다.

APCEIU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 체결로 2000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유네스코 교육 2030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반영돼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은 세계시민교육의 범교과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교육 부문 세계시민교육의 제도화와 정례화를 장려한다.


또 국내 대학(원)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이해 증진과 의식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지역학부의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를 특화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강좌는 전공과 관계없이 재학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균형교양과목이다. 최근에는 APCEIU 지원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학생 실천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부경대 국제지역학부(사업전담교수 정법모·문기홍 교수)는 내년 1학기에는 ‘글로벌이슈와 세계시민’ 강좌를 ‘AI 시대의 인간, 포용, 그리고 세계시민’을 주제로 운영한다.


생성형 AI와 알고리즘이 정보, 노동, 이주, 언어 등 삶의 조건을 바꾸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누가 포함되고 누가 배제되는지를 세계시민의 관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윤리, 디지털 포용 등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개발한 교안을 지자체나 시민사회와 협력해 이주·다문화 관련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 볼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국제지역학부 정법모 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며 꾸준히 이어온 강좌가 3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기술이 누구를 포함하고 누구를 남겨두는지 묻고, 학생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동명대·국립부경대·경성대, 지역 소상공인 문제 해결 나선다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 개최…대학생 120명 참여 31개 지역기업과 33개 프로젝트 추진…산학협력 강화


동명대는 2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동명대는 2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BIX 2026은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 학습(PBL) 기반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개 대학 학생 약 120명이 참여해 대학 구분 없이 33개 팀을 구성하고,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기업 31개사와 연계해 총 33개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 상담을 통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우수 과제는 오는 11월 26일 최종 시상식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차지철 동명대 앵커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명대, 제4회 TU 게임챌린지 성료… 학생 창작게임, 지스타 무대로

3개 트랙서 28편 수상…전년 대비 40% 확대된 창작 성과

전문가 자문부터 지스타 전시까지…지역 게임 인재 성장 지원


동명대학교 게임학부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제4회 TU 게임챌린지’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게임 제작 성과를 공유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 게임학부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제4회 TU 게임챌린지’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게임 제작 성과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예선과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3개 트랙에서 총 2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20편보다 수상작이 40% 증가하며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다양한 창작 성과를 확인했다.

TU 게임챌린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외부 전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게임시스템, 게임그래픽 콘텐츠, IEEE 부산 섹션 공동 게임시스템 트랙으로 운영해 기술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했다.

게임시스템 부문 대상은 이효근·조성민·이성빈·서한결·박시은·양지훈 학생의 ‘룰렛전사김전사’가 차지했다.


게임그래픽 콘텐츠 부문에서는 최지원·김희경 학생의 ‘구름위의 정원’이 대상을 받았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대학 팀 프로젝트에서 판타지 로그라이트 게임을 직접 완성해 보겠다는 도전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학생들의 기획과 개발 역량을 담았다.

게임그래픽 콘텐츠 부문에서는 최지원·김희경 학생의 ‘구름위의 정원’이 대상을 받았다.

식물학자의 탐사와 기록을 게임 플레이 및 그래픽과 연결한 작품으로, 특수 카메라를 통해 숨겨진 길과 단서를 발견하고 촬영한 기록을 활용해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IEEE 부산 섹션 공동 트랙 대상은 김도훈·권령우·조근호 학생의 ‘렛루프(Rat Loop)’에 돌아갔다. 자신의 행동을 기록하고 이를 따라 하는 동료 쥐를 소환해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 게임으로, 행동의 기록과 반복을 창의적인 게임 규칙으로 구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차례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학생들이 작품의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결과물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상식에서는 주요 수상작 소개와 교내 전시를 함께 진행해 제작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미라 게임그래픽학과장은 “TU 게임챌린지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완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창작자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이 다양한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개발과 그래픽 표현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도전이 지스타 전시와 폭넓은 진로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G-STAR 2026’ 동명대학교 부스에서 관람객과 게임 분야 전문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취업으로 답하는 대학’ 동명대학교 게임학부는 작품 제작과 전문가 자문, 성과 발표, 외부 전시를 연계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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