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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이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서 올해 모두 2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사진:청도군 제공 |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청도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운문사에서 산사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나눠 쓰며 친밀감을 쌓았고, 우드트레이 만들기 체험과 저녁 식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청도 와인터널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자 A씨는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깊이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운문사의 빗소리와 체험 활동 등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올해 세 차례 만남 행사에서 맺어진 인연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설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내년에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행사에서 시작된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진 부부를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채종갑 기자 jongj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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