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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르신 위한 ‘황혼의 프러포즈’ 웨딩마치…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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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7 10:49:50   폰트크기 변경      
이상일 시장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감성 행정과 양방향 소통 행정 더욱 강화할 것”

지난 26일 기흥아이씨티(ICT)밸리에서 진행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러포즈’ 행사 모습. / 사진 : 용인시 제공


기흥노인복지관 주관 리마인드 웨딩서 어르신 부부 3쌍 축하… 총 38쌍의 아름다운 동행 이어져

‘조아용’ 캐릭터 활용 및 시민 서포터즈 운영 등 차별화된 소통 성과로 전국 기초단체 1위 석권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어르신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감동적인 황혼의 웨딩마치를 울린 데 이어 전국의 지자체와 경쟁하여 뛰어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26일 기흥아이씨티(ICT)밸리에서 열린 리마인드 웨딩 행사 ‘황혼의 프러포즈’에 참석해 이인태·박요순 부부, 김동일·배필숙 부부, 손태용·김명희 부부 등 어르신 부부 3쌍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26일 기흥아이씨티(ICT)밸리에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러포즈’ 행사가 열렸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기흥노인복지관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38쌍의 부부에게 신혼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주며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걸어온 부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때 그 시절의 꿈과 사랑을 간직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용인시 제공


이와 함께 용인시는 같은 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22개 시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고 자리에 오른 용인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 등 5대 채널의 유기적 운영과 독보적인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친근한 시정 홍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6만 2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지역 구석구석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시민 서포터즈 제도를 활성화하여 진정한 의미의 양방향 소통 거버넌스를 구축해 온 점이 주효했다.

이번 용인시의 행보는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삶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행정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인 시민 소통 행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아름다운 사랑과 오랜 세월의 흔적이 우리 시의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당당히 SNS 대상 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용인시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행정의 장을 열어왔음을 증명한 결과로, 앞으로도 조아용과 함께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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