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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브리핑] 김앤장,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사이버 침해 대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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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7 09:26:21   폰트크기 변경      
기술ㆍ법률 서비스 연계… 협업 체계 구축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경택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왼쪽)와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코리아 대표가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앤장 제공


협약은 기업들의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피해 범위가 랜섬웨어 감염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사업 중단과 공급망 마비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사고 초기부터 기술적 대응과 경영ㆍ법률 리스크 관리를 병행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신속한 사실관계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법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자칫 대응이 지연되면 규제기관 신고, 정보주체 통지, 분쟁 대응 등 후속 조치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협력과 기술ㆍ법률 서비스 연계 △세미나ㆍ교육을 통한 사이버 보안과 침해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와 글로벌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코어텍스(Cortex) 엔드포인트 보안과 보안공격표면관리 등의 솔루션을 통해 피해 기업의 위협 탐지와 사고 분석 등 기술적 대응을 지원한다. 김앤장은 기술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신고, 정보주체 통지, 조사와 분쟁 대응 등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정경택 김앤장 대표변호사는 “사이버 침해사고는 기술적 대응과 법률적 대응이 초기부터 긴밀하게 연계돼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글로벌 보안 역량을 갖춘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유닛 42(Unit42)’와 함께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침해사고 대응을 지원한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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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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