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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가 ‘우리동네 맑은공기’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확보했다. / 사진 : 광주시 제공 |
11월 14일 청소년 IT 축제…로봇·AI·드론 등 체험 기회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경기 광주시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초월읍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선해 인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로봇·인공지능(AI)·드론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2027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억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9억3200만원을 투입해 초월읍 일원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사업장 주변 대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는 대기 배출시설 관리와 현장 중심 환경행정을 위한 시의 노력이 반영됐다. 박관열 시장은 지난 8월 10일 초월읍 소재 비오피를 방문해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시스템을 살펴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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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청소년 IT 축제 Make IT! 축제 홍보물. / 사진 : 광주시 제공 |
시는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통해 사업장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오염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청소년의 성장 기회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오는 11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청소년 IT 축제 Make IT!’를 개최한다.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데 이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쌓은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정보기술(IT)과 창작 활동(MAKER)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 특화사업 활동 보고와 2027년 사업 소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발표, 특화 프로그램 작품 전시, 정보기술·창작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특화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참여한 활동을 발표한다. 로비에서는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오후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로봇 동아리와 함께하는 정보기술 체험, 서울대학교 게임 동아리와 함께하는 게임 제작을 비롯해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3차원 식품 인쇄기 체험 등을 마련한다. 목공과 레이저 절단, 제빵, 공예 등 직접 작품을 만드는 창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부스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통해 이룬 성장과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보기술·창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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