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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한국공항공사와 UAM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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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8 09:21:38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 개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한국공항공사와 UAM 협력방안 논의했다./사진:고양시 제공

킨텍스 UAM 실증센터 기반…  “킨텍스~김포공항 UAM 허브 연계…수도권 미래항공교통망 구축”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7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와 김포공항 국제선 미래항공교통센터를 방문해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과 관광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민경선 고양시장을 비롯해 자족도시실현국장, 미래산업과장, 미래항공팀 관계자와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 IAM사업단장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날 킨텍스 일원에 구축 중인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기존 실증 인프라를 활용한 한강 관광형 서비스와 향후 킨텍스–김포공항 연계 노선의 실현 가능성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사업 추진 현황과 김포공항 복합환승허브 내 UAM 이착륙장 구축계획을 소개하고, 공항 운영·항행안전·교통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국비 약 201.9억 원을 투입해 약 15,085㎡ 규모의 UAM 실증센터와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있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준공 이후 실증·시범운항과 연구·산업지원 기능을 연계한 수도권 UAM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킨텍스와 한강 수변을 연계한 관광형 서비스를 우선 검토하고, 운항 안전성과 사업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김포공항 연계형 및 수도권 광역교통형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UAM이 실제 교통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버티포트와 기체뿐만 아니라 공항 운영, 항행안전, 교통관리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킨텍스와 김포공항 UAM 허브를 연결하는 수도권 미래항공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와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시범운용구역 지정, 관광형 시범운항 및 김포공항 연계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 31일 개최 포스터/사진:고양시 제공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서… 일산열무 김치 담그기·치유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2026년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에서 싹트고, 도시에서 자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씨앗과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홍보, 미래농업기술 전시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상추 화분 만들기, 허브 족욕 티백 만들기, 일산열무 김치 담그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직농장과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체험은 농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기회다. 곤충을 활용한 미래농업 체험과 가와지쌀 밥맛 테스트도 운영해 농업의 색다른 면모를 소개한다.

도시농업의 즐거움에 쉼과 감성을 더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치유농업 체험과 식물병원, 치유 쉼터를 비롯해 트랙터 등 농업기계 전시, 새끼줄을 활용한 리스 만들기 등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


유럽풍 채소·화훼 시장 콘셉트의 ‘도시농부 장터’와 풍선아트 퍼포먼스도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의 미래 농업 주역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고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8개교 46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산열무 한 달 키우기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른 작물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먹거리를 기르는 일을 넘어 자연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미래의 농업을 경험하는 기회”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농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친근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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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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