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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37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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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9 09:25:42   폰트크기 변경      
11월 1일까지 사흘간 18개 시·군 1만2천여 명 참가…31개 종목 36개 경기장서 열전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홍보포스터. / 포스터 : 진주시 제공


개회식 축하공연·체험행사 풍성…진주국화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경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을 슬로건으로 진주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36곳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 종목 회원단체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진다.

30일 개회식…축하공연·부대행사 풍성

개회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식후 축하공연에는 가수 채수현·오유진·박서진과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회식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회식 당일에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스포츠 분석 존과 미니 스포츠 챌린지, e스포츠 챌린지, 인생네컷 포토 부스, 스포츠 테이핑 체험·교육, 진주시 홍보관 등이 마련돼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대회 기간에는 국화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개최돼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국화 작품과 가을 정취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시 종합경기장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개회식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무공동 혁신도시 KNN 부지와 서경방송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질서 있는 주차를 당부했다.

31개 종목, 1만 2000여 명 열전

이번 대회는 육상과 축구, 그라운드골프, 궁도, 체조, 배드민턴, 탁구, 볼링, 검도, 우슈, 배구, 농구, 보디빌딩, 요가, 복싱, 바둑, 태권도, 풋살, 족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실내체육관, 진주시생활체육관 등 36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회원단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먼저 치러졌다. 게이트볼과 댄스스포츠, 인라인스케이팅 경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나머지 종목은 대회 일정에 따라 열전을 이어간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진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별 운영과 편의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만전’


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경기장 안전과 교통·주차, 관람객 편의 등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별 현장 점검을 비롯해 공원 등 체육시설과 공공화장실 정비, 읍·면·동 문화시민운동 등을 추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회식을 앞두고 주경기장에서는 무대와 음향·조명 설비를 점검하고 관람석과 출입 동선을 정비하고 있으며, 부대행사장에서도 체험 부스 설치 등 관람객 맞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는 대회 슬로건과 환영 현수막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체육 대축전은 승패를 넘어 참여와 화합에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다양한 경기와 국화작품전시회를 함께 즐기고 경남 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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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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