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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인동 청사 전경/사진: 대구시 제공 |
[대한경제=성낙성 기자]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ICT 기업 2곳을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지역기업의 ICT 기반 혁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실증과 고도화,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1억 1500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되며, 선정 기업은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본점을 둔 법인으로, 기술성숙도(TRL) 5단계 이상의 도시문제 해결 ICT 솔루션을 가진 기업이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 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기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사업화 잠재력이 크고, 실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주안점을 둔다.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현장 활용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확산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이어진 이 사업은 지금까지 8개의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발굴했으며, 6건의 특허 출원과 등록, 8명의 신규 고용, 25억 6,000만 원 규모의 매출 창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받은 ㈜문창은 스마트 도로반사경 실증에 성공하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시범 구매 계약까지 체결해 해외 수출로 직접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김태운은 “리빙랩 형태의 시민 참여를 통해 기업 기술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개선될 수 있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술이 도시문제 해결뿐 아니라 사업화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성 기자 jebo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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