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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리모델링ㆍ역세권 2곳 건축심의 통과… 3414세대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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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8 14:15:03   폰트크기 변경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기존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 및 역세권사업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기존 아파트 리모델링 2곳에선 기존 3055세대에 359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3414세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고, 역세권 2곳에서 공공임대 71세대를 포함해 총 262세대 신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광흥창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4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아아파트’는 2002년 준공된 아파트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991세대에서 1073세대로 82세대 늘어난다.

주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담장을 허물어 도로변에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쌍용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아파트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2064세대에서 2341세대로 277세대 늘어난다. 건축물 높이는 최고 27층 규모로 계획됐다.

단지 안팎에는 교육ㆍ보육시설과 지역공유시설, 공공보행통로, 개방형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지 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지하철 6호선 안암역 인근의 노후ㆍ저이용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도심형 임대주택 132세대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에는 지하5층~지상28층, 2개 동, 연면적 약 2만8310㎡ 규모 주거ㆍ상업ㆍ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와 인접한 북측 결절부 부근에 막혀있는 도로를 차량 소통이 가능하게 개설하고, 차량 통행 여건과 보행공간도 개선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30세대(장기전세주택 41세대 포함)와 여성취업ㆍ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건축심의 통과는 역세권 주택 공급과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한 도심 내 주택 추가 공급이 맞물려 총 621세대 신규주택을 확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심의 통과 이후 착공과 분양 등 후속 절차도 꼼꼼히 지원해 시민들이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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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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