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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움강남요양병원 개원 10주년…암 환자의 회복과 일상을 함께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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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8 16:00:58   폰트크기 변경      



치료 전·후 회복 과정 살피며 환자 중심 의료환경 이어가

이영일 병원장 “환자 한 분 한 분이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다”


메디움강남요양병원 내부./ 메디움강남요양병원 제공

이영일 메디움강남요양병원 병원장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메디움강남요양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암 환자의 치료 전·후 회복과 일상을 살피는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암 환자에게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치료 과정뿐 아니라 치료를 준비하고 마친 뒤의 시간도 중요하다. 치료 과정에서 체력이나 식사량이 달라질 수 있고, 치료 이후에는 영양 관리와 재활, 심리적인 안정 등 여러 부분을 함께 살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메디움강남요양병원은 이러한 환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운영하며 회복 과정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10년은 병원의 시간인 동시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이기도 하다. 병원은 의료진과 간호인력, 재활 및 영양 분야 인력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계획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진료환경을 운영해 왔다. 또한 병실과 식단, 생활 편의 등 입원 기간 동안 환자가 접하게 되는 일상적인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암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등을 오가는 환자의 경우 치료 일정과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관리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병원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과정을 적용하기보다 개별 상태와 치료 일정을 고려하여 진료와 회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펴왔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역할을 고민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의료환경이 변화하고 암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 역시 다양해지는 만큼 환자가 치료 과정과 치료 이후의 시간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진료 및 입원 환경을 꾸준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이영일 병원장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병원을 거쳐 간 많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해 온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시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암 치료를 받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환자에게는 병원에서 보내는 하루하루 역시 소중한 삶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10주년을 또 하나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이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치료 전·후의 회복 과정과 일상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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