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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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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9 10:47:55   폰트크기 변경      
충청권 기업 10곳·유학생 250여 명 참여…현장 면접·채용 상담 진행

글로벌 커리어 매칭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남서울대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권 기업들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서울대는 지난 28일 성암기념중앙도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커리어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취창업지원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과 충남·충북 소재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국내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들은 제조업과 정보기술(IT) 장비,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직무와 근무조건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제출과 현장 면접에도 참여했다.

특히 베트남 출신 경영학과 4학년 또티화 학생은 씨앤피컴퍼니의 품질관리 및 고객서비스(CS) 직무에 최종 취업을 확정했다.

대학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인 E-7 비자도 취득했다.

또티화 학생은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싶었지만 채용 절차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전공과 실무 역량을 활용하며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부 참여기업은 현장에서 접수한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추가 면접을 준비하는 등 후속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채용 상담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비자 상담도 운영됐다. 국내 취업에 필요한 체류자격과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스타일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부터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충청권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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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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