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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공직자 대상 인구위기 대응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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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29 18:28:24   폰트크기 변경      
일본 사례 통해 지방소멸 대응 전략 공유…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역량 강화

서구청에서 지방정부 생존전략 인구교육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서구청 제공

[대한경제=성낙성 기자] 대구 서구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 시대, 지방정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인구교육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위기 상황을 공직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서구의 특성에 적합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맡아 일본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설명하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참석 직원들은 해외 선진사례를 통해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지역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강이 직원들이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정착하고 싶은 서구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의 인구문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낙성 기자 jebo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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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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