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군위향교는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군위읍 주민인 신랑 홍동표 씨와 캄보디아 출신 배우자 험낌치 씨의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사진:군위군 제공 |
이번 행사는 군위향교에서 세 번째로 진행한 전통혼례로,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 가정을 이루고 세 자녀를 키워온 부부로, 이번 전통혼례를 통해 부부의 소중한 인연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혼례는 군위향교와 군위군새마을회가 함께 주최·주관했으며, 박순조 군위향교 장의의 사회와 이현무 군위향교 장의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혼례식은 전통 혼례복과 혼례상, 꽃가마 등을 갖추고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또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하객 안내와 가마꾼, 식사 준비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랑의 혼주 역할을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며 “부부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함께 일궈온 가정을 더욱 화목하게 가꾸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