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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국회 찾아 2027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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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30 09:13:36   폰트크기 변경      

이광재 예결위원장·송수환 수석전문위원 잇달아 면담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핵심 현안사업 지원 건의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송수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7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송수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진주시가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민군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이다.

민군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를 비롯한 미래형 비행체의 운항 안전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관련 시설이 부족한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미래형 비행체의 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사업은 한국 경제성장을 이끈 기업가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삼성·LG·GS·효성그룹 등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태동한 지역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교육·체험·연구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광재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문화·관광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진주를 남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예산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물론 주요 현안 예산들에 대해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며 “진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진주=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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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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