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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작은 나눔 모여 큰 희망으로… 거창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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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0-30 09:13:26   폰트크기 변경      
후원자·군민 180여 명 참석… 나눔 실천 개인·단체에 감사패 전달, ‘한성주택 유한성 대표’ 거창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강택섭)는 지난 28일 거창문화원에서 ‘2026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거창군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온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사랑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강택섭)는 지난 28일 거창문화원에서 ‘2026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강택섭 본부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후원자와 군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아림유치원 원아들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축하공연에 이어 기부문화 확산과 아림1004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2년부터 정기 기부를 이어온 최일수·조연홍 씨를 비롯해 가치, 재대구개인택시거창향우회,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거창농협고향생각주부모임과 거창여자중학교, 거창군재향군인회 여성회 등도 꾸준한 기부와 수익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기 거창군수가 ‘2026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활용해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한 웅양면·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기관과 단체의 성금 전달도 이어졌다. 가치와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거창반값여행 수익금 100만4000원을 기부했으며, 거창군청 안전총괄과도 을지연습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100만4000원을 전달했다.

거창읍 남녀의용소방대는 한마당축제 향토음식점 수익금 200만8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고, 거창군장학회에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거창포럼도 성금 100만4,000원을 보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성주택 유한성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거창군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강택섭 아림1004운동본부장은 “아이들의 저금통부터 기업과 단체의 후원까지 기부의 크기는 달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며 “모인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나눔은 꾸준히 이어질 때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군민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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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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