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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중국 원청시 환영식 모습. / 사진 : 의왕시 제공 |
의왕시 소재 법인 대상…교류 인력·비용은 기업 자체 부담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의왕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5개사를 ‘경제교류 스카우터’로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선정 이후 1년간 자체적으로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경제교류 스카우터는 의왕시와 윈청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기업 참여 사업이다. 의왕시는 문화·청소년 등 인적 교류를 넘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교류 성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분야는 윈청시가 제안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가공기술 교류 등 3개 분야와 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다.
신청 대상은 의왕시에 본사·지점·연구소·공장 등을 둔 법인이며, 관외 기업도 모집 마감일까지 의왕시에 신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교류 전담 인력을 1명 이상 확보하고 윈청시 분석과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11월 중 위촉해 1년간 활동한다.
선정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 풀에 등록돼 시의 자매·우호도시 경제교류 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윈청시 경제교류 행사에 초청되며 양 도시 대표단의 상호 방문 때도 스카우터 자격으로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업은 시범 사업으로 별도 예산이나 활동비 지원은 없다. 윈청시와의 경제교류 추진에 필요한 비용은 선정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의왕시와 윈청시는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해 왔다”며 “문화, 청소년 등 인적 교류뿐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경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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