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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수·학생이 만든 ‘부산 마법소녀’, 지하철 타고 시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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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11-02 09:03:58   폰트크기 변경      
‘부산광역시는 공연중’ 캠페인 영상 제작…도시철도 23개 역사 106개 화면서 하루 187회 상영

‘부산광역시는 공연중’ 홍보포스터. / 포스터 : 동서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서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부산 공연문화 홍보 영상이 부산 도시철도 주요 역사에서 상영되며 시민들과 만난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이준석 교수가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기업 ㈜빨간고양이단과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부산광역시는 공연중’ 캠페인 영상이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23개 역사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은 공연중’ 사업을 부산 지역으로 확장한 캠페인으로, 부산문화재단 예술유통지원단이 주관했다.

영상은 서면과 사상, 부산대, 연산역 등 23개 역사에 설치된 106대의 화면을 통해 하루 약 187회 송출된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문화예술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이준석 교수가 운영하는 콘텐츠 제작기업 ㈜빨간고양이단과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부산광역시는 공연중’ 캠페인 영상이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23개 역사에서 상영되고 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특히 영상에는 ㈜빨간고양이단이 자체 개발하고 동서대의 지원으로 제작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부산 마법소녀’가 등장한다.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을 제안하고 지역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영상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제 기업 프로젝트와 동일한 제작 환경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상이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상영되는 데 큰 보람을 느꼈으며, 현장 중심의 제작 경험이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홍보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행사 오프닝과 엔딩에 상영돼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렸다.

이준석 교수는 “대학의 창작 교육이 지역 현장과 연결될 때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실제 작품 제작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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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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